1999년 9월에 개장한 이래 김포 우수농산물 유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해오던 김포시 운양동에 소재한 ‘김포농협 하나로클럽’이 김포한강신도시에 편입되어 오는 12월 말일로 영업이 종료된다. 하나로클럽은 김포시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소비자에게는 산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에게는 직송판매를 통한 소득증대 제공을 하는 등 9년 동안 농산물 유통체계의 선진화된 모델이 되어 왔었다. 그간 김포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온 터라 금년 말 영업종료가 시민들에게는 못내 큰 아쉬움이지만 신도시 조성과 함께 대형화된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다시 한번 시와 농협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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