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 분야 수상 김포시(시장 강경구)가 2008년 전염병 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및 253개 보건소 중 7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고, 김포시는 말라리아 퇴치 사업 분야에서 수상하게 됐다. 김포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종합방제 4개 반을 구성, 취약지역 및 말라리아 환자 다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분무소독, 기피제 도포를 실시했다. 특히, 야간연막 및 특장차를 이용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유충서식지 및 매개모기 밀도 조사 연구 용역 사업으로 김포시 방역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야간 활동자가 많은 공원, 산책로 지역에 적극적인 말라리아 예방 홍보활동 및 모기 기피제 배부로, 2004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말라리아 환자수가 2008년 전년도 대비 73% 감소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역활동 및 홍보 전략으로 말라리아 등 전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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