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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세풍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육도서관의 운영 상태 점검

오 의원, "공공시설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어야"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4/11/14 [09:33]

[경기도의회] 오세풍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육도서관의 운영 상태 점검

오 의원, "공공시설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어야"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4/11/14 [09:33]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3일(수)에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지역 교육도서관의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오세풍 의원은 먼저 성남교육도서관을 대상으로 대체근로자 채용 절차에 대해 “지방공무원 대체근로자(사서) 채용 시 합격자 발표 후 근무일까지 하루도 채 걸리지 않아, 기관에서 합격자에게 요구한 서류조차 마련한 시간이 없다”고 문제 제기하며, “이후에는 지원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활 정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채용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오 의원은 의정부교육서관에 “최근 외부인의 학교 출입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초등학교 부지를 공유하는 도서관에서 경계구역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이 지적한 의정부교육도서관은 녹양초 부지 안에 있어 학교와 경계가 모호하고, 2024년도 예산편성 이후 안전관리 체계 마련 계획을 밝혔으나여전히 도서관 이용자의 학교 출입이 쉬운 구조로 되어있다.

 

아울러 오세풍 의원은 과천교육도서관의 공간 재구조화 공사 지연에 대해 “ 공사의 2차례 연기로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감수했지만, 재개관 이후에도 실내 벽면 파손, 화장실 고장 등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면서 장기간 기다린 주민들이 많은 실망을 안고 있다” 며 교육도서관 운영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참석한 모든 기관에 대해 “교육시설은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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