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도시민이 농작물을 직접 경작해 생태계를 보전하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농부학교 1기 수료식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과정은 4월 28일 개강이후 총 13회에 걸쳐 이론 및 경작실습으로 진행되어 참가자 24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적 공동대표, 녹색김포실천협의회 김용태 운영위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 이후 경작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에 대해 “농업을 즐기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이자,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수료식은 마쳤지만 공동텃밭에 심은 작물을 지속적으로 재배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한편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녹색김포실천협의회,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김포시민에게 특색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기 도시농부학교도 8월중 모집할 계획이다.(문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 980-5074, 5084)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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