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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여자육상 최강자 확인

제65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금4, 은1(장예은, 박소연 2관왕)

홍선기 | 기사입력 2011/06/14 [13:54]

김포시청, 여자육상 최강자 확인

제65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금4, 은1(장예은, 박소연 2관왕)
홍선기 | 입력 : 2011/06/14 [13:54]
  

 1,600m계주 대회 신기록 수립 


  김포시청 육상팀(감독 김원협)이 지난 6.9~6.11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65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전국 최고임을 재확인했다.


  박소연이 200m 결승에서 24초94로 우승한 것을 비롯해 정지원, 심수경, 염은희가 팀을 이룬 400m 계주에서는 46초61로 우승을 거머줬다.


  또한 장예은 선수는 800m(2분12초79)과 오세라, 염은희, 육지은과 팀을 이룬 1천600m계주에서 종전 3분46초77을 3초32를 단축한 3분43초25수립해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 나란히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종전 기록 3초 이상을 갱신해 우승을 차지한 1600m계주는 2002년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이 수립한 3분42초27 기록에 0.98초 모자란 기록으로 다음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가능성을 기대했다. 


  한편, 100m에 출전한 박소연 선수는 1위와 0.21초 차이(11초 98)로 은메달을 차지해 다음 대회 3관왕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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