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읍장 정대성)에서는 지난 10월 30일 2학기 중간고사 계기를 맞아 고촌읍 청소년지도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중간고사 계기를 맞아 교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민관이 합심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였다. 고촌역 인근 음식점과 술집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 활동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였다.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출입 시간 준수, 청소년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지만 훼손되었거나 색이 바랜 것들은 새로 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새로 문을 연 업소 대표자들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 물품을 나눠주는 등 청소년 보호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 및 출입 시간 등을 다시 한번 안내하였다.

정대성 고촌읍장은 “2학기 중간고사 계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일탈행동을 하지 않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적으로 합심하여 주변을 살펴야 하며 읍민들의 청소년 보호 시민의식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