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면사무소 직원들이 매월 등산로와 약수터 등을 찾아 자연 환경을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일 면 직원들은 봉성산 등산로 2㎞ 구간을 깨끗이 청소해  동성산 대청소에 이어 릴레이 청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성산은 하성면에서 최고 규모를 자랑함에도 불구 주민들이 이용할 만한 데크와 의자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등산로 개발과 그늘막, 벤치, 야외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현장 행정도 병행했다.

  함께 간 전류2리 민재식 이장은 “매일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등산을 위해 방문하는 산으로 편의시설에 대한 욕구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춘하 하성면장은 “면에서 다각적인 방법을 구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검토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