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심구섭)는 31일 석정리 958번지 3229㎡상당의 농업경영인 공동답에서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종상 대곶면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대곶면 농업경영인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대곶면장 등은 직접 모를 내며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했다.

  심구섭 회장은 “공동운영답 경작을 통해 회원 상호간 유대감 강화는 물론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경영인 공동답을 경작해 발생한 수익금은 단체 운영과 불우이웃돕기, 회원자녀 장학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