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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제1회 펌뷸런스 팀 CPR 경연 대회 우수상 수상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11:24]

김포소방서, 제1회 펌뷸런스 팀 CPR 경연 대회 우수상 수상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4/10/07 [11:24]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는 9월 26일 경기도소방안전마루에서 개최한 제1회 펌뷸런스 팀 CPR 경연 대회에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공백으로 인한 구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김포소방서는 총 8개대의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증질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펌뷸런스 대원의 처치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처음 개최되는 펌뷸런스 팀 CPR 대회에서 김포소방서 대곶119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소방위 여운섭, 소방장 권규형, 소방교 김진석, 소방사 우지훈)이 출전해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11개 소방서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에 대한 경연을 진행했다. 응급구조학과 교수 등이 포함된 외부 심사위원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과 심폐소생술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 숙련도 등을 평가했는데 김포소방서는 모든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운섭 팀장과 팀원들은 평소 펌뷸런스 업무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응급처치 연구 및 CPR 실습을 적극적으로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노력을 알고 있는 한규용 대곶센터장의 추천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여운섭 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 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경연 대회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유해공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들에게 우수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펌뷸런스 대원으로서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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