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조재형)는 여성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슬림 미(美,Me) 만들기’ 1기 수료식을 31일 가졌다. 비만자 40명과 적정 체중자 35명 등 총 75명이 수료한 1기는 지난 2월 15일 시작해 15주간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초검사를 마친 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개인별 영양관리, 팡팡댄스, 질환별로 근력강화운동, SMS문자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만족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고도비만자에게는 한방탕제를 투여해 큰 효과를 안겨줬다. 프로그램 전후로 총 11.2㎏을 감량시킨 체중감량 최우수자 김근혜 외 우수자 5명과 출석률이 우수한 6명에게는 시상도 있었다. 참가자 A씨는 “보건소에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 덕분에 건강해지고 날씬해져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 재참가 의사와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수료를 축하하면서 “주부의 건강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인 만큼, 프로그램은 끝났어도 꾸준한 운동 및 식습관 개선 등 건강생활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