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조재형)는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시민과 군이 참여하는 민관군 방역 발대식을 2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방역담당, 민간위탁 방역반, 읍면 방역담당자, 민간자율 방역단, 해병2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대한 지역별․시기별 효율적 방제 전략을 위한 방제 교육을 받았다.

  방역소독 약품과 방제장비, 기피제 등 홍보물도 전시해 일반 주민들에게 방역의 중요성도 인식시켰다. 각 방역반은 장비 점검과 차량용GPS를 장착하고 보건소 및 대곶면 대명항 주변에서 연막소독 시연을 갖기도 했다.

  김포시 보건소는 연막, 분무소독 뿐 아니라 해충 유충구제도 실시해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사업 추진과 감염병 예방홍보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