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면 마곡1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마을 노인들을 위한 흥겨운 효 잔치를 개최했다.

  25일 마곡1리 김일수 이장은 부녀회원, 개발위원 등과 함께 노인 200여명을 하성면 복지문화센터로 초청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국수 등 음식들을 대접하는 등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2부 행사로 흥겨운 국악한마당과 마을 노래자랑, 지역가수 공연 등도 이어져 노인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한춘하 하성면장은 “마곡1리는 예부터 노인을 공경하는 마을”이라며 행사를 준비한 마곡1리 이장과 마을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마곡1리는 매년 5월 마을노인들을 위한 흥겹고 신명나는 자리를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