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고취하고 가족의 건강성 회복과 가족가치 확산 계기를 마련키 위해 지난 16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가족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포용을 바탕으로 한 가족가치 재인식’이 주제이다. 유영록 김포시장, 김치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김포시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특별 강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 기념식에 앞서 가족의 중요성 및 가족 가치 확산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상영된 뒤 가족친화가정, 평등부부 및 건강가정육성 유공자 6명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 내역을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 모범으로 김승기․누엔티탐엠 부부가 무지개부부상, ▷장애를 극복하는 이기준․김미순 부부가 한마음부부상, ▷자원봉사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오수현․신보경 부부가 나눔실천부부상, ▷75세 이상 부부로 건강한 가정을 유지한 임무평․연순례 부부가 백년해로부부상, ▷다자녀 가정으로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 심상희․차혜진 부부가 잉꼬부부상을, ▷끝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공이 큰 권여민 건강가정사가 건강가정육성 유공자로 수상했다. 이어진 특별 강연에서는 가족상담 및 부부상담 전문가로 유명한 이병준 강사의 유익하고 알찬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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