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도시민 대상으로 김포농업 가치 확산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김포농업 두드림! 친환경 교실’을 19일 개강했다.

  본 교육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도시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농업의 개념과 비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 등을 설명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농업은 무엇인지 개개인마다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농심(農心)에 대해 반향을 일으키는 특강이었다.

  친환경 교실은 7월 7일까지 주 1회 사우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한다. 친환경 생활기술, 김포농산물 이용 건강식품 만들기, 천연소재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도시민들이 쉽게 농업을 접할 수 있는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이제부터 김포는 농업이다’란 목표로 농업인에게는 한과․떡 상품화, 갈무리음식 상품화, 식품가공 기능사반 등을 보급해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 대상으로는 압화공예 및 웰빙약선, 향토음식, 전통음식 등에 대한 김포농업 두드림(Do Dream)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gimpo.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