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는 4월 5일부터 수남 노인정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사업의 일환인 한방자연건강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취약 지역의 지리적 여건으로 의료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노인들 대다수가 고혈압․당뇨․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가지고 있다. 직접 찾아가는 한의약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및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동안 한방자연건강마을 대상 주민들에게 사업소개 및 모니터 요원 위촉장 수여, 사전 기초검사(혈압․혈당측정, 기본혈액검사), 체성분, 골밀도, 유연성측정, 인식도, 행태변화, 통증평가지 등을 조사했다. 공중보건한의사의 개인별 문진 및 침시술도 실시했다. 앞으로 주1회 4개월간 사전․사후 신체계측, 개인 맞춤형 한방진료서비스(침시술, 탕제투약, 개인별 건강상담 등)와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감별, 체질에 따른 양생법교육, 골다공증관리교육, 한방맛사지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관리과 김용금 과장은 “한의약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가 적극 힘쓸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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