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초등학교(교장 이근래)는 2011학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통진두레 U+ 평생교육 1기 개강식을 가졌다. 통진두레 U+ 평생교육은 품앗이 협동정신의 정수를 담고 있는 통진두레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과 연계하였다는 점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하여 수강료 부담없이 무료로 운영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김포지역의 전통가락을 배울 수 있는 모듬북 강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풍선아트 2급 자격증 과정을 학교 시설을 개방하여 직장인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에 개설을 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참석한 수강생들은 지역주민, 학부모들로 5월 12일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야간에 10주간 운영되며 2학기에 2기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근래 교장은 “학교가 평생교육의 기회와 학습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교육을 통한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축사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내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학습 의욕도 높이 평가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오정록씨는 “그동안 자기 계발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주로 낮 시간에 운영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없어 참 아쉬웠는데 학교에서 야간에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습자의 입장을 고려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계속 운영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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