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김포 지역위는(위원장 정왕룡) 5월 3일, 경인운하 공사로 수 년간 극심한 고통을 겪고있는 전호리 마을회관을 방문. 주민들을 위로하 고 마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맹수광 이장, 이경우 노인회장, 안길회 발전 위원장등 전호리 주민대표 들은 이 자리에서 경인운하 공사진행으로 초래되고 있는 제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호소하였다. 특히 경인운하 공사 후 지하수 고갈및 오염이 극심해져 각종 어려움을 겪 고 있음에도 관계당국의 적절한 대책이 안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성토하 였다. 또한 전호리 대책마련에 대해 일차적 책임이 있는 수자원 공사측이 일부 주민에 대해 회유책을 써가면서 주민간 편가르기를 획책하고 있다 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한편 안길회 위원장등 주민대표들은 유정복 국 회의원등 김포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의 지속적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정왕룡 국민참여당 위원장은 이날 청취한 내용을 정리해 관계기관과 지역 요로에 전호리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 김포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노력 을 기울이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수백년간 사용해온 마을 연결도로까지 사라져 섬처럼 고립된 전호리 마을의 존폐가 걸려있는 상황에서 주민대표들은 시청에 전호리 공동개발 대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이러한 요구에 시청이 어떠한 해법을 내놓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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