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개최한 자율관리어업 경인권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28, 29일 양일간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포시한강내수면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백성득)는 ‘전류리 수산물 직판장 활성화’ 운영 사례를 발표해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류리 포구는 한강 이남의 유일한 포구이다. 서울시 등 대도시와 인접함에도 직판장이 없어 수산물 판로가 막혀 있는 상태였다. 어업인과 도시민간의 직거래를 위한 직판장이 설치되어 어업 소득은 물론, 도시민들에게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인천, 경기, 충북 등 경인권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각 시도를 대표하는 공동체가 참여한 대회인 점에서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더욱 고무적”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내 자율관리어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어 어업수익 증가와 수산자원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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