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두드림(Do Dream)은 여성농업인의 작지만 강한 농업 즉, 강소농(强小農)을 위한 과정이다. 이러한 두드림의 첫걸음으로 2주 과정의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 교육’이 지난 22일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 기초에서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한 직거래 판로 개척으로 농가경영 합리화에 도움을 주는 등 교육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단 한명도 낙오자 없이 진행된 교육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10회의 기간이 짧다는 의견으로 교육 연장을 희망하는 바램을 나타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정보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중급반도 추가로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제부터 김포는 농업이다’란 목표로 농업인 교육을 통한 강소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소비자와 농업인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김포농업 두드림(Do Dream) 교육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총 8주 과정인 『김포농업 두드림! 친환경 교실』도 오는 5월 12일에 개강이 예정되어 있다.

※ 문의 :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gimpo.go.kr)

          전화 980-5087, 5075(인재개발과 생활개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