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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김포 국악을 대표하는 ‘김포 명인명무전-7인 7색’ 개최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2/06/29 [15:47]

김포문화재단, 김포 국악을 대표하는 ‘김포 명인명무전-7인 7색’ 개최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2/06/29 [15:47]

 

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7월 9일(토) 오후 4시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김포 국악 진수, <김포 명인명무전 ‘7인, 7색’>을 무료로 개최한다.

 

<김포 명인명무전 ‘7인, 7색’>은 경기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해금, 진도북춤, 선소리산타령, 김포통진두레놀이, 판굿 등 다양한 전통예술 장르를 총망라한 공연으로, 김포를 대표하는 전통예술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재)국악방송과 협업으로 공연 실황을 녹화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전국으로 송출할 예정이며, 녹화 본은 지역 전통문화예술을 아카이빙으로 보존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이수자를 비롯해 김포 관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전통예술인들이 대거 출연해 다양한 국악 무대를 선보여줄 예정이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3호 김포통진두레놀이 보유자 ‘조문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윤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 ‘차석환’,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노수은’, △진도북놀이연구회 회장 ‘박희정’,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안진성’,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 ‘원진주’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전통 국악 공연을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도와줄 사회자로 서울남산국악당 예술 감독을 지낸 ‘한덕택’ 감독이 참여한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공연인 만큼 재단 관계자는 “어르신 효도선물로 안성맞춤인 이번 공연을 자녀들이 예매하여 부모님 또는 주변 어르신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가족들과 함께 김포 국악의 진수를 느껴보고 전통예술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공연장 내 마스크 필수 착용 안내,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정부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을 운영할 방침이다. 마스크 미착용 시 공연 관람이 제한되며 이러한 경우 현장에서의 환불 및 취소는 불가능하다.

 

전석 무료인 본 공연은 6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 하며, 공연문의는 통진두레팀(031-983-34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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