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역세권개발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업무 방해 및 명예훼손을 한 혐의로 A씨와 B씨등 2명을 경찰에 고소(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해당 사업에서 4조원의 수익이 나고 이중 2,670억만 김포시에 배당되고 나머지 3조원 이상을 민간기업이 거의 모두 가져간다는 허위사실을 페이스북, 밴드 등 다수의 SNS에 게시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풍무역세권개발 측 관계자는 “사업수익이 그렇게 크지 않을뿐더러 대부분의 수익을 공공시설에 재투자하고 순이익의 50.1%를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회수해 가는 구조”라면서 “너무나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여기저기 유포했고 피해가 커서 수사를 요청하게 됐다. 재산적 피해에 대한 책임도 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착공식을 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일원 87만434㎡ 부지에 총 사업비 약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며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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