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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도서관, ‘밤인(IN)문학-괴물, 우리 안의 이방인 혹은 타자’ 운영

서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22/03/07 [11:33]

장기도서관, ‘밤인(IN)문학-괴물, 우리 안의 이방인 혹은 타자’ 운영

서민구 기자 | 입력 : 2022/03/07 [11:33]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4월 5일 화요일 19시부터 야간 프로그램 ‘밤인(IN)문학-괴물, 우리 안의 이방인 혹은 타자’ 프로그램을 4주에 걸쳐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한다. 

 

‘괴물, 우리 안의 이방인 혹은 타자’는 19세기 영미 고딕 소설을 읽으면서 괴물, 유령, 분신, 이방인 같은 타자적 존재들이 우리의 정체성이나 공적 규범에 어떻게 도전하고, 어떤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지 살펴보는 강연으로 인문연구자 윤민정 강사와 함께 한다. 

 

본 강연의 주제는 1주차 프랑켄슈타인-우리 안의 천사 혹은 괴물, 2주차 윌리엄 윌슨-내 안의 친구 혹은 이방인, 3주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두 개의 손 사이에서, 4주차 드라큘라-뱀파이어, 친절한 이웃 혹은 적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janggi/index.do)를 참고하거나 장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5186-4684)로 문의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야간 시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문학과 인문학의 세계를 항해할 수 있도록 깊이 있고, 다채로운 강연을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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