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김포지역의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라 증가한 소방수요에 부응하고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산119안전센터'를 개청하고 4일 오전 10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포시의 놀라운 발전과 더불어 급속한 인구 유입에 따른 소방수요 증가를 말해 주는 듯 지난 27일 김포시 대곶면의 대곶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이어 불과 1주일만에 또다시 마산동 마산119안전센터 개청식이 진행돼 소방의 새역사를 기록했다.
개청식에는 김시용·김준현 경기도의원, 해병2사단 이승도 사단장, 이홍균 김포부시장 및 각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에서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한강시도시 지역 주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첫 시작을 알리는 마산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김포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일년 365일 안전에 대한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여 적극적으로 찾아 가는 소방행정을 펼쳐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2015년 4월 경기도에 2016년도 소방력 보강을 위한 119안전센터 설치를 요구, 그 해 9월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실시한 119안전센터 설치 필요성 조사 1순위로 선정돼 2016년에 사업비 48억5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김포소방서는 2016년 6월 1,447.9㎡규모의 부지를 마련하여 같은 해 12월 16일 공사를 시작으로 약 11개월간의 공사 끝에 올해 10월 23일 준공함으로써 단일 회계연도에 안전센터 2개를 신축하는 소방의 새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