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깨끗한 골목문화 조성과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해 17일 구래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대대적인 야간 특별정비를 실시했다.
정비대상은 에어라이트(풍선간판), 입간판, 현수막 등으로, 이번 단속은 불법광고물들이 보행로에 설치되어 있어 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무질서한 난립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실시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주간 활동시간을 피해 단속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저녁시간에 즉각적인 현장정비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으로 현수막 및 전단지 300여장, 에어라이트간판 30여개 , 입간판 40여개를 현장제거했으며, 광고주에게는 자진 정비 70여건 등 현장계고했다.
정비를 주관한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간대 수시 단속으로 에어라이트 및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계도 활동으로 건전한 광고문화에 대한 인식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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