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15일 신규 시니어감시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1명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시니어감시원 2명은 향후 2년간 관내 ‘떴다방'의 건강식품 판매 및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수집하고,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면서 동료 어르신들에게 식품 허위․과대광고에 현혹 되지 않도록 홍보․계몽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상 직무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 자세, 마음가짐 등 감시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식품위생행정의 신뢰성과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시민을 감시원으로 위촉하고 민관이 함께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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