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 홍철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포을)이 14일 지역 아파트 주민대표들과 ‘지하철 5호선 김포유치’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지하철 5호선 김포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김포 풍무동·인천 검단 아파트연합회 대표자들이 참석, 5호선 김포연장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 2만여명이 서명한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청원서'를 홍 의원에게 전달했다.
홍철호 의원은 “시민들의 청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어받아 지하철 5호선이 김포로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철호 의원은 "국회행정안전위원회 2018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심의 결과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을 접경지역 정책심의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하고 해당 결과 서울시에 통보한다는 부대의견을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접경지역정책심의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되면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 따른 국비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김포시가 교통형 접경특화발전지구로 지정될 경우 특별법에 따라 도시철도, 고속도로 등에 대한 우선설치지원도 가능하게 된다.
홍철호 의원은 “국회의 예산안 부대의견은 정부 집행의 지침으로 작용한다. 정부는 국회가 정한 지침 내용에 따라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적극 검토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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