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걸포동 적환장(감암로 123)에서 2015년 및 2016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323대에 대해 무료 사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사후점검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가 참여해 저감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및 매연 발생량을 점검했다. 아울러 저감장치를 부착한 지 3년 이내인 차량 중 필터클리닝을 하지 않은 차량에 한해 필터클리닝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포시 환경정책과장은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운행차 저공해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에 10월 말 기준 조기폐차 1207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60대 부착 등 약 20억원의 예산을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