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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완료

연도별 위성사진 수록해 지도서비스 인프라 구축

강주완 | 기사입력 2017/11/12 [13:12]

김포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완료

연도별 위성사진 수록해 지도서비스 인프라 구축
강주완 | 입력 : 2017/11/12 [13:12]

 

김포시가 공간정보시스템 H/W 및 S/W의 전면적인 재구축을 완료하고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고도화사업은 금년 4월에 착수하여 약 7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지난달 말에 완료됐다.

 

2007년에 구축한 공간정보시스템은 그간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처리속도 저하, 호환성 부족 등으로 사용자 불편을 야기해 왔으나, 이번 고도화사업을 통해 최신 GIS엔진 기반의 통합운영체계로 개발하여 전면적으로 개선됐다.

 

공간정보시스템에는 연도별 위성사진을 수록됐으며, 네이버/다음의 배경지도와 로드뷰도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도로 개설을 위한 편입토지 분석작업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특정지역의 위성영상 변화를 시계열 분석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이밖에도 주소가 포함된 업무자료를 공간정보시스템에 업로드해 나의 업무지도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으며, 중첩 레이어 공간분석 기능을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시설물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이와 같이 공간정보시스템은 플랫폼 기반의 지도서비스 인프라로서 현업부서 업무의 공간정보화 및 공간정보 공동활용을 통해 업무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정보통신과는 금년에 이어 2018년에도 국토지리정보원과 매칭사업으로 수치지형도 갱신 제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위치 측량의 기준이 되는 도시기준점 전수조사를 통해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지하시설물 관리의 근간이 되는 핵심 공간정보에 대한 최신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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