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교육특별교부금 등 17억원 확보
풍무고 급식소 현대화 등 학교시설개선사업비
강주완 | 입력 : 2017/11/06 [13:10]
김두관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 갑)이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예산 총 17억1,03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국비예산은 풍무고등학교 급식소 현대화사업 교육특별교부금 15억6,500만원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초등학교 공기청정기 설치사업 1억4,530만원이다. 풍무고등학교 급식소 현대화사업은 이번 국비예산 확보로 열악한 급식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2005년 풍무고등학교 개교 당시 설치된 급식소는 12년이 지나면서 급식기구를 비롯해 시설이 전체적으로 노후하여 위생 관리가 어려웠고, 조리실 면적이 협소하고 급식소 규모도 300석 정도밖에 되지 않아 학생들이 3교대로 배식을 받는 등 열악한 환경이었다. 풍무고 급식소의 열악한 환경 개선은 풍무동 주민들과 김포시 학교운영협의회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급식소 현대화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요청한 결과 교육특별교부금 15억6,500만원이 확보하게 됐다. 한편 교실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사업은 걸포초등학교 청수초등학교, 하늘빛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에 1억4,530만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지난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된 사업이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1년 반 동안 시민들의 교육분야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던 고촌고등학교는 약 450억원 예산규모로 신설을 확정지었고, 고촌중학교 수영장 및 체육관 건립을 위한 국·도비 45억원, 풍무초등학교 체육관·급식소 건립 사업비 18억4,100만원, 고창초 창호개선사업, 풍무고 급식소 신설 등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 예산확보와 학교신설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 개선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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