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창업설계 지원으로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김포 두드림 귀농창업 현장교육'을 2일 실시했다.
신규농업인 역량강화를 통한 후계세대 양성 및 농업기술기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현장교육은 총 10회의 과정으로, 귀농예정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 귀농인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정착 사례를 발표한 문수산원 이재구 대표는 현재 위치한 농장 터를 잡고 가꾸는 과정, 노후생활을 위한 삶, 지역특화작목 재배육성과 귀촌 지역활동은 물론 이제는 농업인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농업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히즈허니 노신영 대표는 32세 나이에 귀농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돈이 되는 농업을 위해 작목을 선택하는 과정,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사례로 교육생 대부분이 현재 처한 상황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김포 접경지역의 특수상황사업장인 월곶면 매화미르마을을 방문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창업사례와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농업기반시설을 토대로 다양한 소득활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몸소 체험하며 현장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포 두드림 귀농창업 교육은 11월 16일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생들의 추가교육 수요에 따라 11월 30일 귀농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 도시농업팀(980-5074, 5075, 5085)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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