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6.25전쟁 67주년을 맞이하여 23일 오전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6.25참정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전수, 기념사, 추념사, 헌시 낭독이 이어졌으며, 6.25전쟁 사진 36점도 행사장 입구에 전시됐다. 유영록 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신 참전용사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용사이자 영웅”이라면서 “우리 후손들이 그 숭고한 뜻을 계속 이어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뒤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위로연도 열렸다. 한편, 김포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현충일 추념식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매년 6.25 기념행사를 시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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