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설치 모집에 참여하는 ㈜상도아이피엠에 장외발매소 개설 동의서를 지난 2016년 7월 20일 발급한 바 있다. 김포시는 연간 30억 원 이상의 세수 확충, 150~200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문화센터 및 프로그램 확보, 각종 지역 환원사업 등을 고려하여 개설 동의서를 발급하였으나 최근 대전 장외발매소 외곽 이전 공약 채택은 물론, 국무총리 인선 청문회에서도 장외발매소에 대한 부정적 분위기가 공론화 되었다. 또한, 지난 4월 19일 국토교통부가 물류단지 내 장외발매소 설치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하고, 이어 지난 4월 28일 고촌물류단지협의회가 설치 반대 집회를 열기도 하였으며 새 정부의 부정적 시각과 사회적 여건 변화와 함께 한국마사회에서도 이사회 안건상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지역 내 갈등 요소로 남게 되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그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외발매소 설치중단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국가 정책과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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