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5월 26일을 끝으로「2017 상반기 찾아가는 수퍼비전」을 마쳤다. 「찾아가는 수퍼비전」은 복합적인 어려움에 있는 시민에게 생계․주거․의료․고용․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사례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고난이도의 실 사례를 주제로 사례관리자 간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하는 회의로, 올 상반기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그 동안 통진읍․김포본동․장기본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정신․신체장애, 가정 내 학대․방임 등의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총 13건의 사례가 의뢰되어 사례관리 전문가로 선정된 세 명의 수퍼바이저가 공공 및 민간에서의 다년간 업무 경력을 살려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조언을 나눴다. 또한 함께 참석한 사례관리자들도 같은 업무를 하는 동료의 입장에서 그 간 각자의 경험으로 수집한 정보를 나누고, 논의 사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례관리자의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 사례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 복지정책과 신승호 과장은한 시민이 처한 복지문제의 해결에 사례관리자가 동행함에 있어, 그 사례를 바라보는 사례관리자의 정확한 시각과 판단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질적․양적으로 가능한 늘 최선의 복지 행정이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례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는「2017 사례관리에 깊이를 더하다」의 하나로 추진해 온「찾아가는 수퍼비전」을 하반기에는 신설․개편되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 지속 실시해 갈 예정이며,「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또한 병행 실시하여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의 전문성 및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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