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낙후된 쇠퇴지역 2곳에 2백억 투입. 경기도형 재생사업 추진

경기도, 2018년부터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키로

강주완 | 기사입력 2017/03/08 [08:50]

낙후된 쇠퇴지역 2곳에 2백억 투입. 경기도형 재생사업 추진

경기도, 2018년부터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키로
강주완 | 입력 : 2017/03/08 [08:50]

경기도가 인구감소와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이른바 쇠퇴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쇠퇴지역 2곳을 선정해 지역별로 100억 원을 지원, 주민 소통,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경기도형 도지재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행법상 쇠퇴지역은 인구와 사업체가 3년 이상 감소하면서 노후 건축물(20년 이상) 비중이 50% 이상인 지역을 말한다. 경기도에는 2015년 기준으로 212개 쇠퇴지역에 387만 명이 거주한다. 지역별로는 김포와 오산, 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이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도시재생에 대한 전략계획이나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