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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마지막 황손 아트홀서 "역사를 만나다' 강연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6/08 [15:25]

대한제국 마지막 황손 아트홀서 "역사를 만나다' 강연

강주완 | 입력 : 2016/06/08 [15:25]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수능, 대입 등 한국사 필수시대에 시민들의 역사지식 확대와 올바른 역사인식 함양을 위하여 역사문화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개최된 대광고등학교 최태성 교사의 ‘역사에 말을 걸다’ 특강에 이어 이 달 28일 화요일에는 사단법인 황실문화재단 이석 총재가 김포아트홀에서 ‘역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대한제국과 황실문화에 대해 강의한다.

고종황제의 손자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 총재는 전주대학교 객원교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통문화친선대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황실문화재단 총재로 조선왕조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김포에는 조선 제16대왕 인조의 아버지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인 김포 장릉(章陵)이 있다.

박형숙 재단 문화유산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김포시민들의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재단에서 교양 강좌 뿐 아니라 전문특강, 학술대회 등 시민들의 높아진 역사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티켓은 김포아트홀 홈페이지(www.gimpoarts.or.kr)에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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