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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대회 김포시 1부. 16개 시군중 종합 10위 당초 목표 달성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5/02 [11:47]

경기도체육대회 김포시 1부. 16개 시군중 종합 10위 당초 목표 달성

강주완 | 입력 : 2016/05/02 [11:47]

지난 4월 30일(토) 포천에서 막을 내린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김포시가 1부 16개 시·군 중 18,140점으로 19,873점으로 종합 9위를 한 용인시에 이어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10위를 목표했던 김포시는 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성취상 3위에 3회 연속 입장상 1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태권도에선 87Kg 초과에 출전한 김포시청 소속 임형욱 선수는 1회전에서 성남시청 소속의 국가대표 남윤배 선수를 맞아 8:3으로 이겨 시작부터 파란을 예고하면서 수원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보디빌링 역시 광명시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해 김포시 효자 종목임을 한번 더 입증했다.

또한 궁도를 비롯한 씨름, 복싱 등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두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포시체육회 정병규 상임부회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집중된 선수 관리와 훈련을 통해 내년 화성에서 열리게 되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1자리 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성적을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 및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회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오는 5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31개 시·군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포시는 육상을 비롯해 보치아, 댄스스포츠 등 11개 종목 72명의 선수단을 구성하고 31개 시·군 중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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