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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한강 스포츠센터 3월 회원 모집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2/05 [14:49]

김포도시공사, 한강 스포츠센터 3월 회원 모집

강주완 | 입력 : 2016/02/05 [14:49]

오는 3월 1일부터 김포시 자원화센터 내 주민편익시설인 김포한강스포츠센터를 본격 운영하는 김포도시공사가 3월 회원 모집에 나섰다.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에 의하면 현재 강습 중인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1일부터 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서 수영, 에어로빅, 헬스 등 모든 강습프로그램과 자유수영 등 전 종목에 대해 접수한다.

 

특히, 기존 스포츠센터 운영회사인 코오롱글로벌(주) 스포렉스 측에서 인계・인수를 거부하는 가운데 운영연장을 위한 회원모집과 접수등록을 계속한다는 입장으로 있어 자칫 등록무효 등으로 인한 불이익 소지가 있는 코오롱 접수를 하지 말아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한편 한강스포츠센터는 한강신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김포시가 LH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자원화센터 내 주민편익시설로 그 동안 GS건설(주)에 민간위탁을 주고, 이를 다시 GS건설(주)이 용역계약을 체결해 코오롱글로벌(주) 스포렉스에서 운영・관리 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중순 김포도시공사로 위탁이 확정돼 인계・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으나 코오롱 측의 무성의한 인계・인수 비협조로 이용 고객들의 불편은 물론 소속 직원들의 고용문제까지 불거지게 됐다.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는 접수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등의 입회를 신청한 가운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대응을 실시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주계약사인 GS건설(주)과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측에 엄하게 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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