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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계획 변경 승인 임박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1/13 [18:04]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계획 변경 승인 임박

강주완 | 입력 : 2016/01/13 [18:04]

김포시의 역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의 사업계획 변경승인이 금년 3월경 이루어 질 전망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경기도가 주관한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일반산업단지임에도 상업용지와 주거 세대수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심의에서 보류되면서 사업추진여부를 우려하는 말들이 많았다.

 

현재 사업을 추진중인 ㈜한강시네폴리스개발 측에서는 “상업용지비율을 당초 4.2%에서 1.8% 축소한 2.4%로 반영하였고, 산업입지법 상 산업용지 의무비율은 50% 이지만 지난번 심의 시 51.12%인 산업용지 비율을 4.56% 늘려 55.68%로 법정의무비율 이상 확보하였으며, 주거 세대수도 일정부분 축소한 계획안으로 중앙부처, 경기도 등 관련부서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난번 심의내용을 모두 반영한 만큼 금번 심의위원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금년 2월에 개최예정인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통과를 조심스럽게 낙관했다.

 

한편 김포도시공사는 13일 시의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2월 개최예정인 산업단지계획 변경심의 통과를 위해 전사적으로 적극 대처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시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1,121,000㎡에 약 1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과 인접하고,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김포한강로, 김포도시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통한 우수한 접근성과 상암DMC, 한류월드, 파주출판단지 등 주변 문화콘텐츠단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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