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오는 18일부터 목공예 정규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산패밀리파크 목공예체험장에서 운영되는 목공예 체험수업은 숙련도에 따라 기초반, 중급반, 응용반으로 나눠 강의를 진행하며 각 단계별 수강인원은 10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11월 개관한 목공예체험장은 태산패밀리파크 이용객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개설되는 목공예 프로그램은 숙련도 향상은 물론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료는 월 20만원이며 숙련도에 따라 2~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목공예 수시방문 체험과 정규반 프로그램 운영은 전화(031-997-6868)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찬수 목공예 주임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설과 기존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며 “방문객 중심의 목공예체험에 안주하지 않고 정규반 개설을 통해 현장체험 문화를 활성화 시켜, 태산패밀리파크가 스토리를 품은 창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