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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도자기 작품 전시회 개최

김포시다문화지원센터 주관, 22일~23일 여성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려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7/23 [11:58]

결혼이주여성 도자기 작품 전시회 개최

김포시다문화지원센터 주관, 22일~23일 여성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려
강주완 | 입력 : 2014/07/23 [11:58]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2일 결혼이주여성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특성화된 자조모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서 참여자 확보를 마련하고, 자조모임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해 자긍심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2014년 경기도 자조모임 공모사업 후원의 <수다로 풀자, 결혼이주여성 도자기체험> 사업으로 도자기체험 3회기를 실시한 작품을 평생학습센터(여성회관) 1층 전시실에서 7월 23일까지 전시한다.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나라 출신의 결혼이주여성들은 생활도자기인 접시, 화분, 컵 등의 생활소품을 만들면서 서로 정보도 나누고 이국생활의 스트레스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 전시회에는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요업공예학과 출신으로 30년 동안 중학교 교직에 종사하는 동안 미술가협회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공예가 협회 회원전, 상명공예회전, 홍익도회가 협회전, LA문화원 초대전 등을 개최한 임향란 난헌도예연구소장과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방문지도사의 찬조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김포시다문화지원센터 김연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정서적 유대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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