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센터 중봉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2014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인증서와 현판을 각각 수여했다.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은 풍무동에 거주하는 김준용 가족(총 617권)과 감정동에 거주하는 진만기 가족(총 511권) 등 두 가족이 선정됐다.

선정기간은 2013년 11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총6개월 동안의 대출권수를 집계한 것이며, 이들 가족에게는 1년 동안 개인별 대출권수가 10권에서 20권으로 상향 조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가족단위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서관과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친숙한 도서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