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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여름철 수해로 인한 재난예방에 총력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7/19 [10:08]

김포시, 여름철 수해로 인한 재난예방에 총력

홍선기 | 입력 : 2014/07/19 [10:08]

 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17개 펌프장 및 57개 배수문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24시간 운영체계를 가동하며 수해로 인한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관내 펌프장 중 하나인 운양배수펌프장을 전격 방문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배수펌프장 운영방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펌프장 가동현장을 찾아 운영실태를 확인 했다.

 

3개의 펌프장으로 구분된 운양배수펌프장은 전기용량 19,000KW, 초당 배수량 127㎥/sec로 국내 설치된 펌프장 중 규모가 3위 이내의 대형배수펌프장으로, 시설물에 대한 전국 지자체들의 견학이 줄을 있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가동현황을 직접 일일이 체크하면서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을 소홀이 해서 최근 대형재난이 발생된 만큼, 펌프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아 한다”며, “올해는 수해로 인한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펌프장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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