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0일 김포시관내 세탁업 영업주 124명을 대상으로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세탁업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소양교육, 소비자약관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고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은 식품안전과장이 직접 실시했다.

황순미 식품안전과장은 세탁업 시설기준, 준수사항, 과태료 및 과징금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위반사례를 예로 들어 영업주들의 이해를 도왔다. 영업주들은 세탁업을 운영하면서 가졌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지며 위생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2014년 현재 실시하고 있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 대해 평가항목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업소가 최우수 업소가 되어 김포시 세탁업의 수준을 향상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