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어려움이 계속된다는 느낌에 힘들어지는 2014년의 여름이 시작될 무렵, 김포시 무한돌봄센터에 나눔의 실천으로 김포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즐거운 소식이 들린다.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가 1년간 매분기 50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백미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로 하고 김포시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대상자를 선정 지원을 시작했다.

함께 살아가는 오늘이라는 말이 그저 말이나 구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진심어린 실천이 뒤따라야만 이루어지는 희망이라는 것을 누구나가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작은 나눔의 실천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와 희망을 선물한다.

박동문 김포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관내 기업인들과 시민들이 나눔을 공유하며 함께와 우리라는 공동체로서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원배경을 설명했다.

김포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동행이 실천될 때 김포시는 행복한 희망을 품고 발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