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소재 금란초등학교(교장 서병만)는  4일 친구사랑의 날을 맞이하여 외부강사인 경기국제통상고 전문상담교사 조일현님을 초청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바른 인성을 길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자는 내용으로 진행된 수업은 반에서 힘이 세다고 인정하는 어린이를 선정하여 역할을 바꾼 상황을 설정한 후 타자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이 당하는 사람에게는 얼마나 힘든 일이지 일깨워주었으며 마지막 세모네모에 대한 동영상으로 인간의 본능적인 선함을 알려준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조일현 강사는 “상황극을 할 때 힘이 세다고 나온 친구가 역할을 바꿔서 한다고 하니 내가 왜 그래야하냐며 처음에는 거부반응을 보이더니 막상 역할을 하고 나서는 친구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속내를 보여 뿌듯하다.”라고 강의소감을 말하였다.

6학년 정성훈 학생은 “설마 10개월 된 아기가 무엇을 알까 생각했는데 모든 아기가 세모를 잡는 것에 놀랐다며 착한 마음으로 친구들을 사랑하여 학교폭력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