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선생님이 학생이 되어 배움중심수업을!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7/03 [13:31]

선생님이 학생이 되어 배움중심수업을!

강주완 | 입력 : 2014/07/03 [13:31]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에서는  2일 수요일 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배움중심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학생이 되어 참여해보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은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독서토론을 전개하는 수업으로 장기초 고은경 수석선생님의 주도하에 수업 전 직접 수업설계를 각자 해보고 실제 수업과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후 토론까지 진행하였다. 수업은 솔터초 박혜선 수석선생님이 맡아 선생님들이 직접 독서토론수업을 받으며, 수업의 과정 중 어떤 부분에서 배움이 일어나며 학생들의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 낼지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포서초 황수경 선생님은 “학교내 배움중심수업교사동아리 회원들과 참여하였는데, 학생의 입장에서 배움중심수업을 참여해볼 수 있어서 수업설계,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동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이런 워크숍을 해보고 싶어 컨설팅을 요청할 생각이다”며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연수와 실천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육장은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한 명도 뒤처짐 없이 모두가 즐거운 수업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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