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명항과 한강신도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기상가 버스대기소에 새롭게 제작한 ‘김포시종합관광안내도’를 설치했다.

기존 종합관광안내도는 관광정보가 아닌 불필요한 지명이 많을 뿐 아니라 복잡하고 알아보기 불편해 문화유적, 공원 등 관광지 위주로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 제작됐다.

특히, 장기상가 버스대기소는 그동안 김포시로 전입해 온 신도시 입주민으로부터 김포시내 가볼만 한 곳에 대한 문의가 많아 관내 관광지 홍보와 관광정보 안내 편의 제공을 위해 설치됐다.

또한, 김포시는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고촌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개장과 더불어 김포를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을 대비해 현대아울렛에도 김포시 종합관광안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관광안내도 설치를 계기로 김포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관광안내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현재 조성중인 평화누리길 트레킹&자전거길과 애기봉 평화공원 사업이 완공되면 명실상부 서부수도권의 대표 관광도시에 맞는 관광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