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오라니장터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양촌읍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제2회 Again! 오라니 장터 축제’ 준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는 김봉수 양촌파출소장, 박성원 양촌신협이사장, 배상설 신김포농협양촌지점장, 양금석 양촌읍농업경영인회장 등 양촌읍의 주요 기관 ․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해 ‘Again! 오라니 장터 축제’에 대한 세부 행사 계획을 듣고 각 기관․단체의 지원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2013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9.27(토)～9.28(일) 이틀간 양촌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一所一品으로 살아나는 오라니장터!’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체험 및 먹거리의 대표상품을 개발해 주민들의 평가를 받고 수준 높은 거리공연 등으로 주민들과 재미로 통할 수 있는 축제다운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호석 위원장은 “전년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해 다양한 주민들의 축제 수요에 맞추는 맞춤형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종상 양촌읍장은 “기관․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지역축제를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 오감으로 체험하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성공적인 축제 집행을 위해 집행위원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축제기획, 무대 및 공연연출, 홍보, 체험 및 판매기획이며 주민자치회에 방문하거나 E-mail(ycjumin@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