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는 2월 13일부터 39회 과정으로 진행된 제13기 한방기공체조교실의 수료식을 가졌다.

제13기 한방기공체조교실은 만40세 이상의 만성병환자나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을 선착순 모집해 주2회 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 행태변화 설문을 운동 전‧후 측정한 결과 호전도를 보여왔으며 참여자 스스로도 몸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방기공체조교실은 기공체조에 대한 이론 소개와 건강 생활을 위한 바른 자세, 명상, 단전호흡, 기공체조 등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기운을 단련해 시민의 만성질환의 예방과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며 한방중풍예방 등 연계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제14기 한방기공체조교실은 60여명이 접수해 7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현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박현옥 교수가 지도를 맡아 운영될 예정”이라며 “원거리 시민을 위해 각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7개 마을과 2개 경로당에서 운영되고 2008년부터 수료하신 분들은 보건소에서 주2회 중급교실 2개반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