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무더위 식혀줄 수경시설 본격 가동

날씨와 전력 수급상황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 예정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7/01 [15:42]

김포시, 무더위 식혀줄 수경시설 본격 가동

날씨와 전력 수급상황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 예정
강주완 | 입력 : 2014/07/01 [15:42]

 김포지역의 날씨가 점차 더워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공원 내 수경시설을 7~8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가동한다.

 

운영되는 시설은 걸포중앙공원 등 공원 내에 위치한 경관형(벽천, 분수, 연못 등) 수경시설 21개소와 이용형(바닥분수, 물놀이시설 등) 수경시설 10개소다.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는 6월까지 수경시설에 대한 청소와 점검을 마치고 시험운영을 거친 후 7월 본격 가동을 통해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며 매시간 30분씩 가동한다. 특히 주 이용객인 어린이와 학생들의 방학기간에는 물놀이시설을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단, 비가 오거나 하절기 에너지 수급이 어려울 경우 전력 피크 시간대에는 가동을 일시 중지하는 등 기상여건과 전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 소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용수교체, 소독, 청소 및 전기 안전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시원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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